5월 넷째 주 가정예배 인도자용
온 가족이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는 특별한 시간
본문: 빌립보서 1:27~2:4
찬송가: 516장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인도자는 주 중 가족이 함께 모일 수 있는 날을 함께 정하여
반드시 가정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기도하며 준비를 합니다.
함께 기도 ❙ 예배를 시작하며 함께 기도문을 읽습니다.
남을 ‘낮게’ 여기는 세상에서, 남을 ‘낫게’ 여기는 그리스도인으로 부르신 주님, 경쟁과 비교가 아닌, 양보와 희생, 사랑과 헌신이 우리 가족에게서부터 시작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인도자는 주어진 기도문을 함께 읽으셔도 되고, 아니면 가족 구성원의 나이에 맞게 간단하게 기도문을 적어 함께 읽으셔도 됩니다.
중요한 것은 가정예배가 부담되지 않고 즐겁게 드리는 것입니다.
함께 찬양 ❙ 가족 모두 잘 아는 찬양을 하면 됩니다.
인도자는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여 찬양을 드릴 수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이 찬송가를 좋아한다면 찬송가를 펴서 부를 수도 있고, 찬송가 오디오를 들으면서 할 수도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이 좋아하는 찬양이 있다면 그 찬양을 들으면서 부를 수 있습니다.
유치부, 아동부, 중고등부, 청년이 있는 가정은 자녀가 좋아하는 찬양을 해당 교역자를 통하여 음원파일을 내려받아 부를 수 있습니다.
유치부는 율동 곡을 내려받아 신나게 몸을 흔들며 찬양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함께 성경 본문 읽기 ❙ 아래 본문을 가족들이 돌아가며 읽습니다.
빌립보서 1:27~2:4
함께 묵상 ❙ 질문을 따라 각자 묵상한 내용을 나눕니다.
• 서로 하나가 되기 위해 바울이 명령하는 네 가지는 무엇인가요(2절)?
마음을 같이하는 것, 같은 사랑을 가지는 것, 뜻을 합하는 것, 한마음을 품는 것입니다.
네 가지 표현은 다르지만 잘 보면 다 비슷합니다. 사랑으로 하나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사랑으로 하나가 되는 것은 무엇을 말할까요?
하나가 되려면 다른 부분들을 서로 양보해야 하는데, 그 양보에 사랑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바로 3절에 나오는 ‘겸손한 마음’이고 5절에 나오는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입니다.
예수님이야말로 죄인인 우리와 한마음이 되시기 위해 많은 것들을 양보하셨습니다.
예수님과 같은 겸손한 마음을 품을 때 우리는 한마음이 될 수 있습니다.
•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 하는 내가 높아지려는 사람인지, 아니면 바울의 명령처럼 ‘남을 낫게(3절)’ 여기는 사람인지 이야기해보세요. 그리고 가족 간에 서로 높여주려면 무엇을 해야 할지 나눠보세요.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한마음이 되려면 자신을 낮추고 남을 높여주는 ‘겸손’이 필요합니다.
겸손한 사람이 있는 곳에는 ‘하나 됨’의 기적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이기적인 사람이 있는 곳에는 ‘분열’이 일어납니다.
나는 사랑으로 하나 됨을 만들어가는 사람인 것 같나요?
내가 있는 자리에서는 화해가 이루어지는지 다툼이 일어나는지, 이야기해보세요.
우리 가족의 이야기도 해보세요.
서로 양보하지 못해서 우리 가족끼리 서로 다투었던 이야기가 있다면 나눠보세요.
우리 가족이 더욱더 하나 되기 위해 각자 양보해야 할 것, 더 이해해야 할 것들을 이야기해보세요.
함께 나눔 ❙ 한 주간의 일들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합시다.
인도자는 이러한 시간을 통하여 배우자와 그리고 자녀와 함께 한 주간 일어난 일들을 나눌 수 있습니다.
무언가 숙제하듯이 몰아가는 시간이 아니라 가족의 이야기를 듣고
“~꾸나” “~꾼요”로 반응해 줄 수 있다면 친밀함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때 그 이야기가 기도의 제목이 되고 서로를 위해 마음의 문을 열고 기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도자는 마음의 부담감을 내려놓으시고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시면서 가정예배를 행복하게 인도해 주세요.
주기도문 ❙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로 가정예배를 마칩니다.
559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하나님 아버지 모셨으니
믿음이 반석도 든든하다 우리 집 즐거운 동산이라
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고마워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삼위일체 하나님의 은혜 아래 살아가는 모든 가정을 축복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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