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7(화)  찬송 272장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 출 12:37-51

< 여호와의 군대가 애굽 땅에서 나오다 >

이스라엘은 430년 만에 애굽을 빠져나오게 된다.

여호와께서는 이날을 유월절로 대대로 지키라고 명하신다.

1. 드디어 애굽을 나오다(37-42)

야곱이 애굽에 70명을 데리고 내려왔다.

그런데 430년이 지난 이제 장정만 60만 명의 여호와의 군대가 되어 드디어 애굽을 나오게 되었다.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대로 자손이 큰 민족을 이루는 기틀을 놓게 되었다.

요셉을 모르는 애굽 왕조가 들어섬으로 이스라엘은 종이 되어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여호와께서 그들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시고 한 순간에 지난한 세월을 바꾸어놓으셨다.

그러므로 오랜 세월동안 길이 막히고 문은 닫혔다고 절망하지 말자.

여호와께서 언약대로 반드시 길을 여신다.      

2. 원하는 자들을 받아들이는 유월절 규례(43-50)

하나님께서는 해방을 얻은 이스라엘에게 유월절 규례를 알려주시며 대대로 지키도록 명령하셨다.

유월절에 참여할 수 있는 자는 이스라엘 백성이 주축이다.

하지만 참여를 원하는 종이나 타국인도 언약의 상징인 할례를 받으면 참여할 수 있다고 하셨다.
여호와께서는 유월절 규례와 할례를 통해 배척이 아니라 포용을 보여주셨다.

3. 우리 삶에의 적용

유월절은 할례 받은 자만 참여할 수 있다.

할례는 이방인을 배척하는 차별의 상징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임을 나타내는 구별의 상징이다.

여호와께서는 종이나 타국인이라도 원한다면 할례를 통해서

하나님의 백성 공동체에 들어오게 하시고, 유월절 예식에 참여할 수 있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땅의 모든 백성이 너를 통해 복을 받을 것이다’라는 약속이 이루지고 있다.

오늘날,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통해 영적 할례를 받은 자들은 주님의 자녀로 구별되어,

주님의 영광에 참여하게 된다.

그러므로 교회인 우리는 십자가를 통해 차별하지 않고 구별되며, 배척하지 않고 포용하는 성도들이 되자.    

4.오늘의 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이스라엘에게

해방의 역사를 허락하여 주심처럼

저희들에게도

유월절 어린양 예수님을 통해

죄와 사망과 마귀의 결박에서

자유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은혜에 응답으로

모든 이들을 포용하며

구원의 소식을 전하는 저희들이 되기 원합니다.

코로나 백신 수급과 접종이

원활히 진행되게 하십시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찬양: way maker*

https://youtu.be/Vdjk2joz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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