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넷째 주 가정예배 인도자용 일
온 가족이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는 특별한 시간
본문: 아가 5:2~6:3
찬송가: 532장 주께로 한 걸음씩
인도자는 주 중 가족이 함께 모일 수 있는 날을 함께 정하여
반드시 가정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기도하며 준비를 합니다.
함께 기도 ❙ 예배를 시작하며 함께 기도문을 읽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주님을 예배하기 위해 모였어요.
우리가 어디서 누구와 있든지 예수님을 자랑하는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매일 예수님을 닮아가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인도자는 주어진 기도문을 함께 읽으셔도 되고, 아니면 가족 구성원의 나이에 맞게 간단하게 기도문을 적어 함께 읽으셔도 됩니다.
중요한 것은 가정예배가 부담되지 않고 즐겁게 드리는 것입니다.
함께 찬양 ❙ 가족 모두 잘 아는 찬양을 하면 됩니다.
인도자는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여 찬양을 드릴 수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이 찬송가를 좋아한다면 찬송가를 펴서 부를 수도 있고, 찬송가 오디오를 들으면서 할 수도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이 좋아하는 찬양이 있다면 그 찬양을 들으면서 부를 수 있습니다.
유치부, 아동부, 중고등부, 청년이 있는 가정은 자녀가 좋아하는 찬양을 해당 교역자를 통하여 음원파일을 내려받아 부를 수 있습니다.
유치부는 율동 곡을 내려받아 신나게 몸을 흔들며 찬양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함께 성경 본문 읽기 ❙ 아래 본문을 가족들이 돌아가며 읽습니다.
아가 5:2~6:3
함께 묵상 ❙ 질문을 따라 각자 묵상한 내용을 나눕니다.
• “네가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나은 점이 무엇이냐?”(9절)고 묻는 사람들에게, 여인이 대답한 말은 무엇인가요(10, 11절)?
여인은 남자의 피부색이 희고도 붉어서 아주 멋지다고 칭찬합니다.
머리카락도 곱슬머리고 검은색이라 아름답다고 자랑합니다.
우리가 읽은 말씀의 배경은 남자가 어디 갔는지 몰라 애타게 찾는 여인이, 남자의 인상착의를 설명하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설명이 아닌 자랑입니다.
얼마나 남자를 사랑하면 이런 상황에서도 저절로 자랑이 나오는 걸까요?
나도 이렇게 사랑하고 자랑하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 “너는 왜 그렇게 하나님을 사랑하니?”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하나님에 대해 뭐라고 자랑할 수 있을까요?
아가서는 남녀의 사랑노래이면서 동시에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사랑을 표현한 노래이기도 합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신랑에, 그리스도인들은 신부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남자를 너무 사랑하면서 자랑하는 여인의 노래는, 하나님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갖가지 표현을 사용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자랑하는 사람들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서 어떤 자랑을 할 수 있을까요?
여인처럼 멋진 표현을 사용해서 하나님이 얼마나 좋은 분인지 가족들과 나눠보세요.
내가 좋아하는 하나님에 대한 찬양을 이야기하고, 함께 불러보세요.
함께 나눔 ❙ 한 주간의 일들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합시다.
인도자는 이러한 시간을 통하여 배우자와 그리고 자녀와 함께 한 주간 일어난 일들을 나눌 수 있습니다.
무언가 숙제하듯이 몰아가는 시간이 아니라 가족의 이야기를 듣고
“~꾸나” “~꾼요”로 반응해 줄 수 있다면 친밀함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때 그 이야기가 기도의 제목이 되고 서로를 위해 마음의 문을 열고 기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도자는 마음의 부담감을 내려놓으시고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시면서 가정예배를 행복하게 인도해 주세요.
주기도문 ❙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로 가정예배를 마칩니다.
559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하나님 아버지 모셨으니
믿음이 반석도 든든하다 우리 집 즐거운 동산이라
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고마워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삼위일체 하나님의 은혜 아래 살아가는 모든 가정을 축복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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