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11(금) 285장 주의 말씀 받은 그날 / 열왕기하 22장 1-20절
< 성전 보수와 율법책의 발견 >
요시야는 8세 어린 나이에 등극했음에도 정직하게 다윗의 길로 행하였다. 성전을 수리하다가 율법책을 발견하고, 말씀대로 살지 못한 삶을 회개하였다.
1. 성전 보수와 율법책의 발견(1-20)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요시야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고 다윗의 모든 길로 행하며 좌우로 치우치지 않았다는 훌륭한 평을 받았다. 요시야는 성전을 보수하도록 명을 내렸다. 제사장 힐기야가 성전을 보수하다가 잃어버린 율법책을 발견하였다. 서기관 사반이 왕 앞에서 그 율법책을 읽자, 요시야는 옷을 찢으며 말씀대로 행하지 못한 죄를 회개하였다(1-11). 요시야는 심판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묻기 위해 여자 예언자인 훌다에게 사람을 보냈다. 훌다는 율법책에 기록된 심판은 요시야 사후에 유다에 내릴 것이라고 예언하였다(12-20).
요시야가 성전 보수를 명한 것은, 하나님과 친밀한 사귐이 있었고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을 소중히 여겼음을 보여준다. 이런 마음이 있어서일까, 잃어버렸던 율법책을 발견하였다. 그 자세로 율법책의 말씀을 들을 때, 지금 유다와 자신의 신앙 현주소를 깨달아 옷을 찢고 회개하며 신앙의 개혁을 도모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회개는 바른 신앙의 자세와 마음으로 말씀을 듣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신앙과 삶의 개혁으로 이어진다. 나에게는 요시아와 같이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예배를 소중히 여기는 신앙의 자세와 마음이 있는가 돌아보자.
하나님 아버지!
삶과 신앙이 변화되는 일은
어느날 우연히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가고자 하는 자세와
더 바르고 정성을 다해 예배하고자 하는 마음에
주님의 말씀이 뿌려지면
놀라운 변화의 역사가 일어남을 깨닫습니다.
신앙의 바른 자세와 겸손한 마음을 항상 유지하여
선포되는 말씀에 감동받아 변화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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