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9(수) 찬송 80장 천지에 있는 이름 중 / 요한복음 6:16-29
< 썩을 양식이 아니라 영생의 양식을 위하라 >
제자들이 탄 배가 풍랑으로 위험에 빠지자 예수님께서 바다위로 걸어오셨다. 무리들도 바다를 건너 예수님을 찾아 나오자 주님은 영생을 위한 양식을 위하라고 교훈하셨다.
1. 풍랑으로 심히 흔들리는 배(16-20)
오병이어 기적 후 제자들은 갈릴리 바다 건너편 가버나움으로 배를 타고 갔다. 도중 풍랑으로 배가 위험에 빠지자 예수님께서 바다위로 걸어오셨다. 밤이라 제자들이 두려워하자 “내니 두려워 말라”하시며 배에 오르셨다. 그 배는 무사히 가버나움에 도착했다.
우리의 삶은 때때로 휘몰아치는 바람으로 거센 파도가 출렁이는 바다와 같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가운데 있는 우리들을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찾아오신다. 친히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말씀하시며 용기를 주신다. 안전하게 소망의 목적지에 다다르게 하신다. 그러므로 우리 삶 가운데 항상 주님을 초청하자. “예수님, 종의 삶 중앙에 오시옵소서.” 삶의 터전이 흔들릴수록 더욱 그리하자.
2. 영생하는 양식을 위하라(22-29)
떡을 얻어먹었던 무리들은 예수님을 계속 찾았다. 그들도 배를 타고 가버나움으로 와서 예수님께 나아갔다. 예수님께서는 너희들이 온 까닭은 표적을 보고 믿기 위함이 아니라, 떡을 위해서 나왔다고 책망하셨다. 썩을 양식이 아니라 영생의 양식을 위하여 살라고 당부하셨다. 이 영생의 양식은 인자가 주시는 것으로, 하나님께로부터 온 예수님을 믿고 따를 때 얻게 되는 은총이다(28-29).
우리자신을 돌아보자. 썩을 양식인 세상의 물질을 위해서는 눈에 불을 켜고 일하면서, 하나님 나라와 뜻을 위해서는 너무 무관심하고 게으르지 않는가? 생활을 위한 양식도 열심히 준비해야 하지만 영생하는 양식을 위해서는 더욱 최선을 다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자.
하나님 아버지!
격한 삶의 풍랑에
심히 두려움을 느끼는 저희들에게
언제나 오셔서 붙들어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늘의 용기와 안식을 주시는 주님을
온 힘을 다하여 찬양합니다.
사람들은 세상의 썩을 양식만을 위하여 애쓰더라도
저희들은 영생의 양식을 위하여
더욱 주님을 믿고 따르게 하옵소서.
성도들의 가정과 사업을 붙들어 주시고
환우들에게 치유의 은총을 크게 내려 주옵소서.
모든 피조물들이
주님께 합당한 영광을 올려드리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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