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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기도 12월 08일 : 역대하 2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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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7 19:03:41
방송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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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8(화)  찬송 246장 내 주의 나라와 / 역대하 29:1-19

< 히스기야의 성전개혁 >
히스기야 왕이 선친 아하스 때 무너진 성전 제도를 복구한다.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은 히스기야 왕의 명령에 따라 성전을 깨끗하게 정돈하고 제사 기구를 정비하였다.

1. 히스기야가 성전정화의 필요성을 알림
히스기야는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을 불러 모았다. 유다가 외적의 공격을 받아 고통을 당하는 까닭은 배교와 불신앙 때문임을 고백하고, 우상숭배를 그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하자고 연설한다. 제일 먼저 행할 일은 우상숭배로 닫혀졌고 더러워진 성전을 깨끗하게 하는 ‘성전정화’임을 역설했다. 
그들에게 이르되 레위 사람들아 내 말을 들으라 이제 너희는 성결하게 하고 또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성결하게 하여 그 더러운 것을 성소에서 없애라(5) 

2. 성전개혁에 힘써 동참한 레위인과 제사장
히스기야가 성전정화의 필요성을 연설하자,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공감하며 적극 동참한다. 그들은 닫혔던 성전의 문을 열고, 16일 동안 열심히 성전 곳곳을 성결하게 했으며, 더럽혀졌던 기구들을 청소하고, 보충하였다. 신앙공동체의 개혁은 지도자 한 사람만의 의지로서는 불가능하다. 방광하고 냉소하는 자 없이, 모두가 공감하고 힘써 동참해야 가능하다. 나는 지도자의 선한 뜻에 동감하며 힘써 참여하는 자인가? 아니면 방관자인가? 방관자보다도 더 나쁜 냉소하며 방해하는 자인가?

3. 우리 삶에의 적용
히스기야는 레위인과 제사장들에게 우상숭배를 몰아내고, 성전을 깨끗하게 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경배하는 신앙공동체(나라)를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 우상숭배는 내 뜻을 이루기 위한 행동인 반면에, 하나님 경배는 하나님의 뜻과 교훈을 실천하는 삶이다. 내 뜻에는 탐욕과 죄악이 가득 서려 있게 마련이다. 깎아 만든 우상을 숭배했기 때문에 우상숭배가 아니다. 탐욕과 죄악이 가득한 내 뜻을 주장하며 주님의 뜻을 오염시키고 배척한다면, 그게 바로 우상숭배이다. 요즘 교회가 세상에서 수치를 당하고 세인의 조롱을 받는 까닭은 무엇일까?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물질의 번영과 탐욕을 추구하는 자신의 뜻을 따랐기 때문 아닌가? 신앙의 본질은 하나님만을 경배하고, 그분의 뜻을 준행하는 일이다. 다시 한 번 신앙의 본질로 돌아가서 진정한 회복의 역사를 경험하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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