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과 기도 8월 3일 ; 이사야 18:1-7
묵상과 기도 8월 3일 ; 이사야 18:1-7
묵상과 기도 8월 3일 ; 이사야 18:1-7
2020-08-02 23:00:00
방송실
조회수   724

 8.3(월)    찬송 67장 영광의 왕께 다 경배하며 / 이사야 18:1-7

< 오직 여호와에 의해서 >
구스가 앗수르에 맞서기 위해 유다에게 동맹을 맺자고 사절을 보낸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돌려보내라고 하시며, 자신만을 의지하라고 말씀하신다. 조용히 감찰하시는 여호와에 의해서 앗수르는 심판받게 된다. 

1. 구스의 동맹제의를 거절하라.
  구스(에디오피아)가 애굽을 장악하게 된다. 앗수르가 계속 남쪽으로 쳐내려오자, 앗수르를 막기 위해서 유다에게 사신을 보내 동맹제의를 한다. 유다도 앗수르의 남진을 막기 위해서라도 구스와 동맹을 맺는 것이 유익하다. 하지만 여호와께서는 구스와의 동맹을 거절하고, 구스 사신을 나일 강이 흐르는 자신의 땅으로 돌려보내라고 말씀하신다. 
  “갈대 배를 물에 띄우고 그 사자를 수로로 보내며 이르기를 민첩한 사절들아 너희는 강들이 흘러 나누인 나라로 가되 장대하고 준수한 백성 곧 시초부터 두려움이 되며 강성하여 대적을 밟는 백성에게로 가라 하는도다”(사 18:2) 
동맹을 맺어야 더욱 굳건할 것 같지만, 세상의 권세는 하룻밤 사이에 사라질 허망한 것들이다.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의 말씀위에 설 때에만 굳건할 수 있다.

2. 앗수르는 여호와에 의해 찍혀진다.
  구스가 여러 나라와 동맹을 맺어야 할 정도로 앗수르의 남진은 위협적이다. 앗수르는 거칠게 유다와 애굽 쪽으로 밀고 내려오는데, 막을 수 있는 세력은 없어보인다. 그런 국제적 상황을 여호와께서 쬐이는 일광처럼 가을 운무처럼 조용히 감찰하신다. 하지만 때가 되면 여호와께서 앞서 앗수르에 대해 예언한 심판처럼 앗수르의 가지를 베고 찍어버리신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가 나의 처소에서 조용히 감찰함이 쬐이는 일광 같고 가을 더위에 운무 같도다/ 추수하기 전에 꽃이 떨어지고 포도가 맺혀 익어갈 때에 내가 낫으로 그 연한 가지를 베며 퍼진 가지를 찍어 버려서”(사 18:4-5)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니 계신 듯 보여도, 여호와의 눈은 세상을 감찰하신다. 그러므로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자. 감찰하시는 주님께서 반드시 갚으신다.

3. 우리 삶에의 적용
 유다는 계속 동맹제의를 받는다. 하지만 동맹으로 위기를 모면하려 해서는 안 된다. 그 동맹은 언제 깨어질지 모르고, 동맹으로도 강대한 앗수르의 세력을 이기지 못한다. 큰 세력을 가졌다고 교만한 앗수르는 어떤 나라에 의해서가 아니라, 오직 여호와에 의해서 꺾여진다. 우리의 산성과 요새, 힘은 여호와시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 속에서도 여호와만을 의지해야 한다.
여호와의 예언대로 앗수르는 심판받아 찍여진다. 유다의 히스기야 왕은 예언의 말씀대로 앗수르의 공격을 막아낸다. 유다가 여호와의 도움으로 앗수르를 물리쳤을 때, 여러 나라들이 예물을 가지고 나아와 고마움을 표한다(대하 32:20-23). 구스가 예물을 가지고 유다에게 나올 것이라는 7절의 예언이 그대로 이루어진다. 하나님의 예언은 틀림이 없다. 
  “그 때에 강들이 흘러 나누인 나라의 장대하고 준수한 백성 곧 시초부터 두려움이 되며 강성하여 대적을 밟는 백성이 만군의 여호와께 드릴 예물을 가지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두신 곳 시온 산에 이르리라”
(사 18:7)

그러므로 성도는 성경을 가까이 두어 묵상하고 말씀을 붙들고 기도해야 한다. 예언의 말씀 위에 굳게 서야 한다.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한다. 이것이 성도가 세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이다.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첨부 파일
1879 "핍박 중에도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 25.07.16 매일성경 요한계시록 11장 1-13절 이진봉 2025-07-16 9
1878 "달고 쓴 말씀" 25.07.15 매일성경 요한계시록 10장 1-11절 이진봉 2025-07-15 10
1877 "여섯째 나팔 재앙" 25.07.14 매일성경 요한계시록 9장 13-21절 이진봉 2025-07-14 17
1876 "기도의 금향로와 나팔 재앙" 25.07.12 매일성경 요한계시록 8장 1-13절 이진봉 2025-07-12 22
1875 "흰 옷 입은 셀 수 없는 큰 무리" 25.07.11 매일성경 요한계시록 7장 1-17절 이진봉 2025-07-11 21
1874 "봉인을 떼시는 어린양" 25.07.10 매일성경 요한계시록 6장 1-17절 이진봉 2025-07-10 24
1873 "일찍 죽임당하신 어린양" 25.07.09 매일성경 요한계시록 5장 1-14절 이진봉 2025-07-09 25
1872 "하늘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 25.07.08 매일성경 요한계시록 4장 1-11절 이진봉 2025-07-08 22
1871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한 말씀" 25.07.07 매일성경 요한계시록 3장 14-22절 이진봉 2025-07-07 26
1870 7월첫째주 - 가정예배(인도자용)    서정대 2025-07-05 20
1869 "두아디라 교회를 향한 말씀" 25.07.05 매일성경 요한계시록 2장 18-29절 이진봉 2025-07-05 24
1868 "서머나 교회와 버가모 교회에 대한 말씀" 25.07.04 매일성경 요한계시록 2장 8-17절 이진봉 2025-07-04 28
1867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25.07.03 매일성경 요한계시록 2장 1-7절 이진봉 2025-07-03 26
1866 "강하고 영광스러운 예수 그리스도" 25.07.02 매일성경 요한계시록 1장 9-20절 이진봉 2025-07-02 28
1865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25.07.01 매일성경 요한계시록 1장 1-8절 이진봉 2025-07-01 27
1 2 3 4 5 6 7 8 9 10 ... 126